글로벌기업위기관리硏, 한인기업 해외진출 위기관리 지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글로벌위기관리연구소는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내 월드옥타 본부 사무국에서 한인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입 지원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요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과 이문국 연구소 대표 등 양 단체 관계자는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에서 위기 발생 시 서로 협력하고, 효율적으로 위기관리로 했다.

두 기관은 ▲ 위기관리 컨설팅 ▲ 한인 기업과 국내외 정부와의 국제협력 과정에서 필요한 애로사항 자문과 해결 ▲ 국제 무역과 비즈니스 위기 대응 분야의 교육과 연구, 세미나 개최 등에 합의했다.

하 회장은 "한인 경제인들이 안전하고 해외 기업들과의 거래 중 생기는 무역 분쟁, 무역 사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는 7천여 명의 회원과 2만1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