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읽어주는 국회의원'된 고민정…"국민 위한 입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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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광진을)이 헌법을 읽어주는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고 의원은 17일 SNS에 "오늘은 '대한민국 헌법' 제정 72주년인 날"이라며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링크했다. 그는 "우리 헌법엔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과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제헌절을 맞아 여러분께 헌법을 읽어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로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고도 했다.
고 의원은 유튜브 동영상에서 "여러분들은 헌법을 한번쯤 다 읽어봤느냐"며 "저도 꼼꼼히 제 목소리로 읽어본 적은 없다. 그래서 헌법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찬찬히 읽어보고 공감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40여분 동안 헌법을 읽은 후 "한시간도 더 된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의원은 "헌법이 1987년에 개정이 되고 30년이 넘었음에도 아직 개정이 되지 않아서 지금 시기와 맞지 않은 부분들도 몇군데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여기도 나와있지만 국회는 입법기관이라고 명시돼 있다"며 "국민을 위한 헌법의 가치, 국민을 위한 입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고 의원은 17일 SNS에 "오늘은 '대한민국 헌법' 제정 72주년인 날"이라며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링크했다. 그는 "우리 헌법엔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과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제헌절을 맞아 여러분께 헌법을 읽어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로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고도 했다.
고 의원은 유튜브 동영상에서 "여러분들은 헌법을 한번쯤 다 읽어봤느냐"며 "저도 꼼꼼히 제 목소리로 읽어본 적은 없다. 그래서 헌법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찬찬히 읽어보고 공감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40여분 동안 헌법을 읽은 후 "한시간도 더 된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의원은 "헌법이 1987년에 개정이 되고 30년이 넘었음에도 아직 개정이 되지 않아서 지금 시기와 맞지 않은 부분들도 몇군데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여기도 나와있지만 국회는 입법기관이라고 명시돼 있다"며 "국민을 위한 헌법의 가치, 국민을 위한 입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