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지, 세계최초 자동차용 ToF 방식 광학소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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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9月 일본 수출 시작
9月 일본 수출 시작
광학소자 전문기업 와이앤지(대표 송호영·사진)는 비행시간측정(ToF) 방식 자동차 3D 감지장치의 부품으로 쓰이는 광학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와이앤지는 지난 4월 일본 조명기기 전문업체 스탠리전기의 의뢰를 받아 자동차용 헤드램프에 적용할 3D 감지장치용 광학소자를 개발했다. 이 부품은 ToF 방식 자동차 3D 감지장치에 장착된다. ToF 방식 자동차 3D 감지장치는 운행 중인 차량이 전방의 물체와 상황변화를 즉각 감지하도록 기능하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장치다.
와이앤지 관계자는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기준을 요구하는 스탠리전기의 광학소자 개발은 세계 초일류 광학소자 전문기업들조차 성과를 내지 못했던 분야"라며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를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와이앤지는 이달 스탠리전기와 납품업체 등록 및 완제품 공급계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양산체제를 갖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다. 송호영 와이앤지 대표이사는 "와이앤지의 광학소자 기술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 성능과 신뢰성 기준을 만족시키면서 향후 관련 제품의 국제 표준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와이앤지는 지난 4월 일본 조명기기 전문업체 스탠리전기의 의뢰를 받아 자동차용 헤드램프에 적용할 3D 감지장치용 광학소자를 개발했다. 이 부품은 ToF 방식 자동차 3D 감지장치에 장착된다. ToF 방식 자동차 3D 감지장치는 운행 중인 차량이 전방의 물체와 상황변화를 즉각 감지하도록 기능하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장치다.
와이앤지 관계자는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기준을 요구하는 스탠리전기의 광학소자 개발은 세계 초일류 광학소자 전문기업들조차 성과를 내지 못했던 분야"라며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를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와이앤지는 이달 스탠리전기와 납품업체 등록 및 완제품 공급계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양산체제를 갖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다. 송호영 와이앤지 대표이사는 "와이앤지의 광학소자 기술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 성능과 신뢰성 기준을 만족시키면서 향후 관련 제품의 국제 표준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