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기원·한국야쿠르트 인지기능 개선 소재 산업화 협력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한국야쿠르트와 해양 미세조류 유래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기능 개선 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과기원 제주특성연구센터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행하는 '해양 미세조류 유래 인지능 관련 개별인정형 소재개발 및 제품화 연구'를 진행 중 해양 미세조류에서 인지기능을 크게 개선하는 소재를 개발한 바 있다.

해양과기원과 한국야쿠르트는 이 소재 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인적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웅서 해양과기원장은 "우리 원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를 추진해 기업과 상생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과학기술의 기술사업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