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송파 60번'과 식사한 후…광주 7명 코로나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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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ZA.23224173.1.jpg)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와 모임을 가진 7명이 광주 177∼183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가 10∼12일 광주에 머물면서 친인척을 만났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은 177번 확진자의 동선을 확보해 방역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 6명의 거주지는 3개 자치구에 분산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며 "가족 등과의 식사 모임도 가급적 자제해주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도 반드시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4명을 시작으로 지역 감염이 확산해 모두 150명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만에 처음으로 17일 추가 확진자가 없었지만, 이튿날 집단 감염이 다시 발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