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서 80대 남성이 사흘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충북 괴산에서 80대 남성이 사흘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충북 괴산에서 80대 남성이 집을 나간 뒤 사흘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8일 충북도소방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충북 괴산에 사는 A씨(80)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고종사촌 동생 집을 방문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군부대, 공무원 등 50여명이 16일 오후 5시40분께부터 A씨 거주지 인근 보광산과 그 일대를 수색했지만 소재 파악에 실패했다.

전날에도 2차 수색을 진행했지만 A 씨를 발견하지 못한 충북소방본부는 사흘째 A씨를 찾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