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톨리나, 독일 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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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가 독일의 한 공항 격납고에 마련된 임시 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비톨리나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서 열린 테니스 이벤트 경기 여자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12위·체코)를 2-1(3-6 6-1 10-5)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월 이후 중단된 상황에서 열린 비공식 이벤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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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대회는 16일 독일 베를린의 그라프 스타디움 잔디 코트에서 결승전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악천후 때문에 일정이 미뤄졌고, 이날 장소도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격납고에 마련된 하드 코트로 변경됐다.
스비톨리나는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19일 열린 하드 코트 시범 경기 4강에서는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43위·라트비아)에게 0-2(1-6 1-6)로 져 탈락했다.
하드 코트 대회 결승은 세바스토바와 크비토바의 대결로 펼쳐진다.
/연합뉴스
스비톨리나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서 열린 테니스 이벤트 경기 여자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12위·체코)를 2-1(3-6 6-1 10-5)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월 이후 중단된 상황에서 열린 비공식 이벤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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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대회는 16일 독일 베를린의 그라프 스타디움 잔디 코트에서 결승전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악천후 때문에 일정이 미뤄졌고, 이날 장소도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격납고에 마련된 하드 코트로 변경됐다.
스비톨리나는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19일 열린 하드 코트 시범 경기 4강에서는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43위·라트비아)에게 0-2(1-6 1-6)로 져 탈락했다.
하드 코트 대회 결승은 세바스토바와 크비토바의 대결로 펼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