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수도권 공공 도서관·미술관 등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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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도서관·미술관 등 수도권 편의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을 논의할 때"라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 도서관·미술관 등 편의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중단 및 방역조치를 강화했던 지난 5월말 보다 상황이 나아졌다는 판단에서다. 정 총리는 "당시 수도권은 하루 확진자가 최고 65명에 이르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지난달 이후 차츰 줄어들어 최근 1주간은 하루 평균 10명 내외를 유지할 정도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편의시설의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입장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 정 총리는 "공공시설 운영재개가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이루는 모범사례가 되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을 논의할 때"라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 도서관·미술관 등 편의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중단 및 방역조치를 강화했던 지난 5월말 보다 상황이 나아졌다는 판단에서다. 정 총리는 "당시 수도권은 하루 확진자가 최고 65명에 이르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지난달 이후 차츰 줄어들어 최근 1주간은 하루 평균 10명 내외를 유지할 정도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편의시설의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입장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 정 총리는 "공공시설 운영재개가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이루는 모범사례가 되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