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친정 FC서울 복귀…셀틱 이적 후 1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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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기성용이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다. 친정팀 FC서울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FC서울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FC서울과 기성용이 입단 계약 조건에 상호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구단은 전날인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 후 "기성용 영입에 근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협의할 내용이 남아 있다"면서 확정 여부엔 선을 그었다.
이번 발표로 기성용의 FC서울 복귀 여부를 둘러싼 설왕설래는 하루 만에 매듭을 짓게 됐다. 서울 구단은 "20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구단은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성용의 입단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지난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계약을 해지하고 국내 복귀를 추진했다. 당시 FC서울 복귀를 1순위로 삼다가 불발되고 전북 등과도 협상을 진행했다.
기성용은 결국 지난 2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와 6월 30일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성용은 마요르카에서 단 10분을 뛰고 지난달 말 귀국했다.
기성용이 FC서울에 입단하면 지난 2009년 셀틱 이적 후 11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FC서울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FC서울과 기성용이 입단 계약 조건에 상호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구단은 전날인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 후 "기성용 영입에 근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협의할 내용이 남아 있다"면서 확정 여부엔 선을 그었다.
이번 발표로 기성용의 FC서울 복귀 여부를 둘러싼 설왕설래는 하루 만에 매듭을 짓게 됐다. 서울 구단은 "20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구단은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성용의 입단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지난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계약을 해지하고 국내 복귀를 추진했다. 당시 FC서울 복귀를 1순위로 삼다가 불발되고 전북 등과도 협상을 진행했다.
기성용은 결국 지난 2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와 6월 30일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성용은 마요르카에서 단 10분을 뛰고 지난달 말 귀국했다.
기성용이 FC서울에 입단하면 지난 2009년 셀틱 이적 후 11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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