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최고위원 출마…"풀뿌리정치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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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염태영 수원시장이 20일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3선인 염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를 일자리 1등 도시로 만들어낸 저력으로 이제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이 돼서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최고위원 도전은 역대 3번째다.
앞서 2015년 박우섭 당시 인천 남구청장, 2018년 황명선 당시 논산시장이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염 시장은 앞선 사례를 언급하며 "삼세판이다.
내 도전은 개인의 결단을 넘어 풀뿌리 정치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정치사적 실험"이라며 "도전이 성공하면 그 자체로 지방자치 30년사의 성과이자 민주당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회견 후 "첫 도전은 (당선 확률이) 10%, 두 번째 도전은 20%였다면 저는 그 곱인 40%는 된다는 생각"이라며 "성과에 따라 새로운 이정표가 되거나 깜짝 놀랄 만한 정당 문화의 가능성을 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여러 가지로 민주당이 위기"라며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5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에는 이원욱 이재정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노웅래 의원도 이날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3선인 염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를 일자리 1등 도시로 만들어낸 저력으로 이제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이 돼서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최고위원 도전은 역대 3번째다.
앞서 2015년 박우섭 당시 인천 남구청장, 2018년 황명선 당시 논산시장이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염 시장은 앞선 사례를 언급하며 "삼세판이다.
내 도전은 개인의 결단을 넘어 풀뿌리 정치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정치사적 실험"이라며 "도전이 성공하면 그 자체로 지방자치 30년사의 성과이자 민주당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회견 후 "첫 도전은 (당선 확률이) 10%, 두 번째 도전은 20%였다면 저는 그 곱인 40%는 된다는 생각"이라며 "성과에 따라 새로운 이정표가 되거나 깜짝 놀랄 만한 정당 문화의 가능성을 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여러 가지로 민주당이 위기"라며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5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에는 이원욱 이재정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노웅래 의원도 이날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