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ZA.23057467.1.jpg)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부장검사회의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 기소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주재하고, 수사팀인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를 지휘하는 3차장검사와 그 산하 부장검사, 1·4차장검사 산하의 부장검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기소 여부와 기소 시 대상자, 적용할 혐의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