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오는 23일 '포스트 코로나 대학교육 혁신 포럼' 개최

아주대학교는 오는 23일 대학교육혁신원 주관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학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대학교육 혁신 포럼’을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포럼은 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한 대학 교육 현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대학 교육의 혁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의 대학교육 혁신 포럼은 오는 23일 대학교육혁신원 주관으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첫 번째 기조강연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의 폴킴(Paul Kim) 부원장이 맡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전한다. 폴킴 부원장은 교육공학 전문가로서의 혜안을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이주호 KC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전 교육부장관)가 ‘AI 교육혁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주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달라질 미래의 교육 목표와 교육 방식 등에 대해 진단한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주대와 고려대, 부산대, 포항공대 관계자들이 각각 ‘포스트 코로나 교육 개편 사례’를 발표하고 함께 토론한다.


아주대학교에서는 강경란 대학교육혁신원장이 발표를 맡고, 고려대 박희등 기획예산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부산대 양임정 교육혁신처장, 포항공대 홍원기 교육혁신센터장이 각각 각 대학의 사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포럼은 아주대 대학교육혁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