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는 아침] 산유 '푸른 화분의 흰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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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그림이 있는 아침] 산유 '푸른 화분의 흰 국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AA.23257433.1.jpg)
산유의 미학은 “미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로 요약된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해석으로 풀어냈던 것. 18세기 말 유럽에서 유행했던 낭만주의 화풍의 영향을 받은 그는 흰색, 분홍색, 노란색, 검은색을 사용해 비교적 단조롭게 사물을 그렸다.
서화동 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
사진=크리스티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