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서구 요양시설 9명 확진…이용자 등 84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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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한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84명이 자가 격리 조치됐다.
20일 서울시와 강서구에 따르면 강서구 방화1동 소재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곳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긴급 방역하고 시설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강서구는 20일 확진된 8명을 국가지정 치료병상으로 이송했다. 또 나머지 이용자와 종사자 84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 시설 이용자들은 매일 집과 시설을 오가며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어 당국이 비상 태세를 취하고 있다. 강서구는 자가 격리자들에게는 전담 직원을 지정해 1대 1로 24시간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주·야간보호시설 29개소 이용자 58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벌이기로 하고, 각 시설에 계획을 알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일 서울시와 강서구에 따르면 강서구 방화1동 소재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곳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긴급 방역하고 시설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강서구는 20일 확진된 8명을 국가지정 치료병상으로 이송했다. 또 나머지 이용자와 종사자 84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 시설 이용자들은 매일 집과 시설을 오가며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추후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어 당국이 비상 태세를 취하고 있다. 강서구는 자가 격리자들에게는 전담 직원을 지정해 1대 1로 24시간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주·야간보호시설 29개소 이용자 58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벌이기로 하고, 각 시설에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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