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에 '성경책 풍선' 보내려던 '순교자 소리' 대표 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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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에 '성경책 풍선' 보내려던 '순교자 소리' 대표 또 적발](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02.22579247.1.jpg)
폴리 목사는 19일 오후 7시 50분께 김포시 갈산사거리에서 대형 풍선 2개와 헬륨가스 통 2개, 성경책 14권 등을 차에 싣고 이동하다 의심 차량 동선을 추적해 온 지자체의 신고로 적발됐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북한과 접한 연천·파주·김포·고양·포천 등 5개 시·군을 11월 30일까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대북 전단 살포와 대북 풍선 부양 행위 등을 금지하는 행정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 제79조의 벌칙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