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4년만에 사상 처음으로 발롱도르 수상자 선정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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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잡지 프랑스풋볼은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상황에 따라 심사숙고 끝에 올해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롱도르는 매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선정해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상식이어서, 축구팬들의 아쉬움이 클 전망이다. 프랑스풋볼은 코로나19로 세계 여러 나라의 프로축구 리그 일정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무관중 경기가 진행된 상황에서 발롱도르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롱도르의 수상자 선정이 취소된 것은 1956년 제정된 이래 올해가 사상 처음이다. 2018년 제정된 발롱도르 여성 부문의 올해 수상자 선정도 마찬가지로 취소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발롱도르는 매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선정해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상식이어서, 축구팬들의 아쉬움이 클 전망이다. 프랑스풋볼은 코로나19로 세계 여러 나라의 프로축구 리그 일정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무관중 경기가 진행된 상황에서 발롱도르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롱도르의 수상자 선정이 취소된 것은 1956년 제정된 이래 올해가 사상 처음이다. 2018년 제정된 발롱도르 여성 부문의 올해 수상자 선정도 마찬가지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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