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0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로봇청소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강한 흡입력과 97mm 높이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정전기 발생을 줄여주는 은사(銀絲)가 포함된 융 소재의 ‘소프트 마루 브러시’를 적용해 더욱 강력해졌다.

‘소프트 마루 브러시’가 적용된 ‘파워봇’ 신제품은 278mm의 넓은 브러시를 분당 최대 1150회 회전시켜 바닥에 붙어 있는 먼지를 띄운 뒤 진공 흡입 방식을 통해 최대 5000Pa로 말끔하게 청소해준다. 이 제품은 천장을 향해 있는 카메라로 집의 구조를 파악했던 기존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옵티컬 센서, 3축 자이로 센서까지 더해 청소할 공간의 구조를 보다 정확하게 매핑(Mapping)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방 장애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회피하는 ‘풀뷰(Full View) 센서 2.0’은 얇은 의자 다리까지 인식하는 수준으로,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가야 할 곳과 피할 곳을 정확히 판단해 사물에 걸리지 않고 가뿐히 청소해준다.

‘파워봇’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한 IoT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예약·원격제어·히스토리 관리 기능은 물론 요일마다 다른 시간대에 청소 예약을 할 수 있는 ‘멀티 예약’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브러시와 벽면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구석 청소’ 구조를 채용해 브러시가 닿기 힘든 모서리까지 구석 구석 청소해주며, 머리카락이나 반려 동물의 털의 엉킴을 최소화하는 ‘엉킴 방지 그라인더’가 브러시에 적용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