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8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8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1일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주민 의원은 '세월호 변호사'로 이름을 알리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당 대표의 제안으로 영입된 대표적인 친문 인사다.

2018년 전당대회 당시 초선으로 출마해 21.28%의 최다 득표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박주민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차기 당 대표 선거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 간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