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짜릿한 화요일 밤' 로하스·로맥·강진성 '끝내기 합창'(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알칸타라, 10승 다승 단독 1위…요키시, 5⅔이닝 6실점 '최악투'
    KIA 대승으로 4위 탈환…선두 NC는 4연승·꼴찌 한화 또 5연패
    '짜릿한 화요일 밤' 로하스·로맥·강진성 '끝내기 합창'(종합)
    프로야구 한 주를 시작하는 화요일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이 각 구장에서 펼쳐지며 3경기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승부가 갈렸다.

    kt wiz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패색이 짙은 7회 말 한꺼번에 8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든 뒤 9회 말 멜 로하스 주니어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0-9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kt는 중반까지 1-8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7회 말 공격에서 황재균의 3점 홈런과 로하스의 연속타자 홈런 등 타자일순하며 8안타를 집중 시켜 대거 8점을 뽑아 9-8로 전세를 뒤집었다.

    역전패 위기에 처한 LG는 9회 초 2사 후 김용의가 kt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려 9-9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kt는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로하스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통렬한 솔로홈런을 터뜨려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부문 단독 1위 로하스는 시즌 24호를 기록했다.

    '짜릿한 화요일 밤' 로하스·로맥·강진성 '끝내기 합창'(종합)
    인천에서는 역전 끝내기 홈런포가 터졌다.

    SK 와이번스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6-7로 뒤진 9회 말 제이미 로맥이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8-7로 승리했다.

    8위와 9위의 대결에서 역전에 역전을 주고받는 경기가 연출됐다.

    롯데는 1회 이대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 초에는 2사 만루에서 안치홍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SK는 3회 말 한동민이 롯데 노경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고 5회 말에는 1사 1, 3루에서 최정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채태인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5-3으로 뒤집었다.

    롯데는 6회 초 딕슨 마차도가 좌월 1점 홈런을 날려 4-5로 따라붙었다.

    7회에는 2사 1, 3루에서 정훈이 우중간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마차도는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7-5로 재역전했다.

    그러나 추격에 나선 SK는 8회 말 이현석이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려 6-7로 따라붙었다.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는 1사 후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로맥이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짜릿한 화요일 밤' 로하스·로맥·강진성 '끝내기 합창'(종합)
    창원에서는 단독 1위 NC 다이노스가 연장 10회 말 강진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6-5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NC는 1회 말 2사 1, 3루에서 박석민과 강진성이 연속 안타를 날려 먼저 2점을 뽑았다.

    삼성은 3회 초 반격에서 김상수가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단숨에 3-2로 뒤집었다.

    그러나 NC는 3회 말 박석민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5회 나성범이 우월 1점 홈런을 뿜어 4-3으로 뒤집은 NC는 6회 말 에런 알테어도 1점 홈런을 날려 5-3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삼성은 8회 1사 2, 3루에서 이성규가 2타점 좌전 안타를 날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갈린 것은 연장 10회 말.
    NC는 선두타자 나성범이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보내기 번트와 고의사구에 이어 1사 1, 3루에서 강진성이 좌전 끝내기 안타를 날려 승부를 마감했다.

    '짜릿한 화요일 밤' 로하스·로맥·강진성 '끝내기 합창'(종합)
    9승 투수들이 맞대결을 펼친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6-1로 꺾었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을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 고지에 오르며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반면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5⅔이닝 동안 6실점 하며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팽팽한 0의 균형은 6회 말에 깨졌다.

    두산은 선두타자 오재원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정수빈이 우익선상 3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박건우는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보탰고 2사 후 김재환이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계속된 공격에서 허경민과 박세혁의 연속 2루타가 이어지며 2점을 보태 6회에만 대거 6점을 뽑으며 요키시를 무너뜨렸다.

    2·3위 대결에서 승리한 2위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3위 키움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짜릿한 화요일 밤' 로하스·로맥·강진성 '끝내기 합창'(종합)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10-2로 대파했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이날 패한 LG를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회 초 최형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2회 초 이창진의 2타점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3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4회에는 김규성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2017년 입단한 김규성의 1군 무대 첫 홈런이다.

    5회에도 황대인의 2루타와 나주환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KIA는 8-0으로 앞선 9회 초 한승택의 솔로홈런과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 10-0으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 말 정은원이 2점 홈런을 날렸으나 속절없이 5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최가온 수술비 쾌척하더니…신동빈, 이번엔 꽃·케이크 선물 [2026 밀라노올림픽]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준 스노보드 선수 최가온(18·세화여고)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케이크를 보내 화제다. 최가온은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공개했다. 최가온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 회장이 보낸 케이크와 꽃다발을 올렸다. 스토리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이는 '합장' 이모티콘도 함께 표시했다. 꽃바구니를 보면 '축하드립니다. 롯데그룹 신동빈'이란 문구가 눈에 띈다. 케이크는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호텔서울의 베이커리 매장 델리카한스 제품으로 추정된다는 관측이다. 최가온은 전날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롯데웰푸드 덕분에 내 목표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롯데그룹과 대한스키·스노보트협회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았다. 신 회장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했다. 이후 계열사 간부들이 차례로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앞서 최가온이 허리 부상으로 힘들어했을 당시 수술 치료비 7000만원 전액을 지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 2

      "中선수가 내 경기 망쳐"…분노한 이탈리아 쇼트트랙 전설 [2026 밀라노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쇼트트랙 선수 아리아나 폰타나(36)가 중국 공리 선수의 태도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17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은 폰타나가 지난 16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4위에 그쳐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부터 6연속 동계올림픽 출전에 총 13개의 메달을 따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레전드로 불리는 폰타나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 진출, 통산 14번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폰타나는 4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안쪽 코스로 들어가 추월을 시도했지만 공리의 몸과 손에 밀려 밖으로 밀렸다. 이후 다시 속도를 높여 상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또다시 공리와 부딪혀 밀려났다. 경기 후 폰타나는 "공리(중국)가 내 레이스를 망쳤다. 시상대를 놓고 싸울 기회조차 제대로 주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스럽다. 씁쓸한 기분이 남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분노를 더 큰불을 지필 연료로 삼겠다"며 앞으로 남은 여자 3000m 계주 결선 경기에 의지를 보였다. 폰타나가 앞으로 메달 1개를 더 획득하면 남자 펜싱 에두아르도 만지아로티를 넘어 이탈리아 올림픽 최다 획득 보유자가 된다. 한편, 같은 경기에서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막내 김길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 역시 앞으로 남은 여자 계주 결승에서 이번 대회 쇼트트랙 첫 금메달이자 자신의 올림픽 첫 금빛 질주를 노린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노골드라니' 충격…올림픽 '직전 개최국' 중국의 굴욕 [2026 밀라노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일본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중국은 '노골드'로 굴욕 중이다. 특히, 일본은 메달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며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일본은 16일(현지시간)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로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수 기준 종합 순위는 10위다. 이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기록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금 3·은 7·동 8)과 같은 기록이다. 남은 일정에서 메달 1개만 추가하면 일본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쓴다. 금메달 기준으로는 1998년 안방에서 열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금 5·은 1·동 4)의 금메달 5개가 최고 기록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더 보탤 경우 금메달 수와 전체 메달 수 모두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다. 일본은 이번 대회 전 전망도 밝았다. 캐나다의 스포츠 분석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는 일본이 금 5, 은 6, 동 6개를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일본이 금 9, 은 9, 동 6개를 획득할 것이라고 봤다. 특히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일본의 금메달 유력 종목으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과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등을 꼽았다. 이 가운데 일부 종목은 아직 일정이 남아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스노보드 3개, 피겨 1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스키점프와 프리스타일 스키, 스피드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반면 중국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현재까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금메달 없이 종합 19위에 머물러 직전 올림픽 개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