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국무회의서 8월17일 임시공휴일 지정…나스닥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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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무회의서 8월17일 임시 공휴일 지정
정부는 오늘(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합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美 증시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 미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아마존 등 기술 기업 주가 급등에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0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 대비 각각 0.03%, 0.84% 올랐습니다. 나스닥은 2.51% 급등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약 7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을 포함한 추가 부양책에 합의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재용·정의선 오늘 2차 회동…협력 방안 모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오늘(21일) 현대차그룹의 남양연구소에서 2차 회동을 갖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5월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전고체 배터리 등에 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이날 오전 양사 경영진들은 연구소를 둘러 보고 점심 식사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인영 후보자 "대북 협의 제안하겠다"…오늘 기자회견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개별관광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대북 협의를 제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늘(21일) 이 후보자는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갖습니다. 본인과 자녀 문제에 관한 의혹에 대응하기보단 남북평화 구상 정책을 소개하는 쪽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청문회 전에 자리를 갖자고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23일 열립니다. ◆한국군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발사
한국군의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 2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군은 정보처리 속도, 전파 방해 대응 기능, 통신 가능 거리 등이 향상된 최초의 군 전용 위성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수돗물 유충 확산에 불안감 증폭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이 계속 발견되는 가운데 서울·부산·경기 등 다른 시·도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더 확산될 조짐이 보이면서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자 정부는 전국 정수장에 긴급전검 지시를 내렸습니다.
◆전국 대체로 맑아…습도로 체감온도 높아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로 예보됐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을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는 비가 계속 내리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채선희기자였습니다.
정부는 오늘(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합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美 증시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 미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아마존 등 기술 기업 주가 급등에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0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 대비 각각 0.03%, 0.84% 올랐습니다. 나스닥은 2.51% 급등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약 7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을 포함한 추가 부양책에 합의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재용·정의선 오늘 2차 회동…협력 방안 모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오늘(21일) 현대차그룹의 남양연구소에서 2차 회동을 갖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각도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5월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전고체 배터리 등에 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이날 오전 양사 경영진들은 연구소를 둘러 보고 점심 식사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인영 후보자 "대북 협의 제안하겠다"…오늘 기자회견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개별관광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대북 협의를 제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늘(21일) 이 후보자는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갖습니다. 본인과 자녀 문제에 관한 의혹에 대응하기보단 남북평화 구상 정책을 소개하는 쪽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청문회 전에 자리를 갖자고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23일 열립니다. ◆한국군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발사
한국군의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 2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군은 정보처리 속도, 전파 방해 대응 기능, 통신 가능 거리 등이 향상된 최초의 군 전용 위성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수돗물 유충 확산에 불안감 증폭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이 계속 발견되는 가운데 서울·부산·경기 등 다른 시·도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더 확산될 조짐이 보이면서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자 정부는 전국 정수장에 긴급전검 지시를 내렸습니다.
◆전국 대체로 맑아…습도로 체감온도 높아 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로 예보됐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더 높을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는 비가 계속 내리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채선희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