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마련된 '워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에서 지난 10일 보호복을 착용한 자원봉사자가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마련된 '워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에서 지난 10일 보호복을 착용한 자원봉사자가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505만1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0만명가량 늘었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400만명으로 압도적 1위다. 브라질은 210만명으로 2위, 인도가 119만명으로 3위, 러시아가 78만명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경제 재개를 강행한 미국을 비롯한 미주에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고 인도 등 서남아시아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망자도 증가하는 형국이다.

전 세계 누적 사망자는 61만7766명이다. 전일보다 4950명 가량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