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두산중공업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1650원(23.08%) 오른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급등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세계적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산 매각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상풍력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으로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5년 후 이 분야에서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