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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4대강 재자연화는 대통령 공약…보 처리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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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지자체 등 핑계로 '못한다' 반복…정치권도 방해"
    환경단체 "4대강 재자연화는 대통령 공약…보 처리 이행하라"
    환경운동연합 등 182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4대강 재자연화 시민위원회'는 22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공약인 4대강 보 처리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환경부와 국가물관리위원회, 유역물관리위원회 등 각 기관 사이의 떠넘기기가 확인됐다"며 "2018년까지 보 처리 방안을 확정하겠다던 대통령의 공약은 공수표가 됐다"고 주장했다.

    전날 뉴스타파와 MBC 'PD수첩'은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공약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사실상 임기 내 이행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 등은 청와대가 4대강 보 처리를 위한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친4대강' 인사로 분류되는 전문가를 대거 선임하며 비판적인 인사들은 거의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무소속 시절 세종보 철거를 요구했다가 집권 뒤 입장을 뒤바꿨다고도 지적했다.

    환경단체 "4대강 재자연화는 대통령 공약…보 처리 이행하라"
    단체들은 이 보도를 언급한 뒤 "(환경부는) 왜 보 처리 방안을 마련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먼저 보를 개방해서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고 하고, 빨리 보를 개방하라는 주문에는 '현실적으로 보 개방이 어렵다'고 답한다"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돌림노래"라고 했다.

    이어 "보 수문관리 등의 책임과 권한이 있는 환경부 장관이 적극적인 행정행위로 충분히 타개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환경부는 영남의 지자체 핑계만 대는가 하면, 국무총리실은 야당 국회의원의 항의를 받은 뒤 (보 처리를 진행 못 하도록) 개입했다는 후문도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4대강 재자연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한 약속에 근거한 것"이라며 "4대강 재자연화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체성의 기준이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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