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기업 크린랲은 창사 38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 공식 쇼핑몰 ‘크린랲몰’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린랲몰은 소비자들이 생활용품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크린랲의 대표 상품인 식품포장용품을 비롯해 주방용품, 생활편의용품, 청소·세탁용품 등을 판매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 등 위생용품도 제공한다.

크린랲은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크린랲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매주 신제품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위클리 특가’와 각종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 추천’ 코너를 운영한다. 크린랲 상품을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자 회원에게는 사업자 전용몰을 제공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창사 38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팀을 신설하고 자사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깨끗한 보물가게’를 운영하게 됐다"며 "우수한 제품력뿐만 아니라 소비자 중심 마케팅을 강화해 국민 생활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