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432개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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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타워 31층에서 열려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23일 서울 신천동 롯데타워 스카이31컨벤션에서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 로드쇼'를 연다. 정부 연구개발(R&D)로 창출된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이전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자리다.
올 행사에선 특허청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해 발굴한 432개 기술을 소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기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도 운영한다.
특허청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이전, 해외 특허출원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KAIST,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포스텍,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을 '2020 특허품질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아주대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김용성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이영선 책임연구원, 건국대 김시관 교수 등 3명에겐 기술이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허청장상을 수여한다.
2013년 특허청이 처음 개최한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 로드쇼'는 그동안 12차례 열렸다. 공공기술 5900여건을 414개 기업과 연결시키고, 기술이전 의향서 45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올 행사에선 특허청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해 발굴한 432개 기술을 소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기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도 운영한다.
특허청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이전, 해외 특허출원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KAIST,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포스텍,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을 '2020 특허품질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아주대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김용성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이영선 책임연구원, 건국대 김시관 교수 등 3명에겐 기술이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허청장상을 수여한다.
2013년 특허청이 처음 개최한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 로드쇼'는 그동안 12차례 열렸다. 공공기술 5900여건을 414개 기업과 연결시키고, 기술이전 의향서 45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