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출산…국내 첫 자연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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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새끼를 22일 공개했다. 아기 판다는 키 16.5㎝, 몸무게 197g의 암컷이다. /에버랜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AA.23278808.1.jpg)
2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50분께 아이바오는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 반 만에 건강한 암컷 판다를 출산했다. 판다는 단독생활을 하는 데다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뿐이라 번식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한국에 보내준 선물이다. 당시 만 3, 4세였던 두 마리는 에버랜드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자랐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