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죽산면의 친환경벽지 전문기업 제일벽지가 신제품 종이벽지 해피데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해피데이 프리미엄은 밝고 따듯한 감성 색상으로 기존의 벽지 스타일에서 탈피해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해피데이 프리미엄은 단색 계열의 심플한 디자인이 대세가 된 국내 종이벽지 벽지시장에서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소비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기에 적당한 디자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컬렉션은 바이오필리아 디자인 맥시멀리즘 -클래식 등 3가지 테마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벽지제품 추천 및 가이드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공간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인 인테리어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일벽지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실크벽지 컬렉션 베이직 플러스와 방염벽지 컬렉션 더 레드제품 등 고객중심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쌓았다. 이번 해피데이 프리미엄 컬렉션 신제품은 한층 더 세련미를 갖췄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제일벽지 관계자는 올해를 제일벽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원년으로 정했다더욱 세련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해피데이 프리미엄 컬렉션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KS그룹 제일벽지가 한 단계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KS그룹의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한 제일벽지는 기존의 디자인 차별화 노선을 과감히 수정하고 고객 중심 디자인을 선언하며 벽지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컬렉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