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합신공항 이전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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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공동후보지 신청 거부
"단독후보지 부적합 결정에 소송"
군위군 대구편입 등 인센티브
경상북도, 전방위 설득 나서
"단독후보지 부적합 결정에 소송"
군위군 대구편입 등 인센티브
경상북도, 전방위 설득 나서

하지만 군위군은 공동후보지로 유치신청을 하는 데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극적 반전이 없는 한 4년여를 끌어온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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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지난 20일부터 군위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경북지역 경제·사회단체들과 간담회를 계속하며 군위군 설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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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유예기간인 월말까지는 경상북도와 보조를 맞춰 군위 설득을 계속하기로 했다. 또 군위가 공동후보지를 수락하지 않더라도 통합공항 이전 사업이 무산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3년 군공항이전특별법이 제정됐고 2016년 이전건의서가 제출된 상태에서 이전후보지 선정이 실패하더라도 다른 예비후보지를 상대로 통합이전 작업을 재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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