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포천 육군부대, 총1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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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2명 최초 확진 후 12명 추가 감염
부대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육군 전방부대 전수검사가 완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22일 국방부와 포천시 등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 장병 230여명 전원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기존 확진자 13명 외에 1명이 이날 오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병사 A씨는 인후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사는 영내 외에는 방문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총 14명 외에 나머지 장병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명에 대한 1인 격리 및 부대원들에 대한 예방적 격리(코호트 격리) 조처는 유지된다.
앞서 해당 부대에서는 전날 병사 2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된 병사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 해당 부대 간부를 포함한 주둔지 전 병력를 격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2일 국방부와 포천시 등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 장병 230여명 전원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기존 확진자 13명 외에 1명이 이날 오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병사 A씨는 인후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사는 영내 외에는 방문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총 14명 외에 나머지 장병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명에 대한 1인 격리 및 부대원들에 대한 예방적 격리(코호트 격리) 조처는 유지된다.
앞서 해당 부대에서는 전날 병사 2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된 병사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 해당 부대 간부를 포함한 주둔지 전 병력를 격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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