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멈춰…긍정 44.8% vs 부정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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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가 9주 만에 멈춰섰다. 다만 부정평가의 상승세는 지속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잠정집계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와 같은 44.8%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 5월 3주(62.3%)를 정점으로 내리막을 지속해 왔다.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과 남북 갈등 고조에 이어 부동산 정책 실효성 논란까지 연이은 악재가 지지율을 끌어내렸다.
긍정평가 하락세가 일단락됐지만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0%p 오른 52.0%로 9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51%로 긍정평가 44.8%를 앞선 뒤 이번주에는 차이가 더 확대되며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2.3%p 오른 37.6%로 1주 만에 상승 반전했다. 4주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6%p 오른 32.6%로 2주 연속 상승흐름을 보였다. 정의당은 1.7%p 내린 4.2%, 열린민주당은 0.7%p 내린 3.9%, 국민의당은 0.7%p 내린 3.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7월 3주보다 0.7%p 하락한 15.4%로 조사됐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7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잠정집계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와 같은 44.8%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 5월 3주(62.3%)를 정점으로 내리막을 지속해 왔다.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과 남북 갈등 고조에 이어 부동산 정책 실효성 논란까지 연이은 악재가 지지율을 끌어내렸다.
긍정평가 하락세가 일단락됐지만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0%p 오른 52.0%로 9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51%로 긍정평가 44.8%를 앞선 뒤 이번주에는 차이가 더 확대되며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2.3%p 오른 37.6%로 1주 만에 상승 반전했다. 4주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6%p 오른 32.6%로 2주 연속 상승흐름을 보였다. 정의당은 1.7%p 내린 4.2%, 열린민주당은 0.7%p 내린 3.9%, 국민의당은 0.7%p 내린 3.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7월 3주보다 0.7%p 하락한 15.4%로 조사됐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7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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