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공채 공고 사흘 만에 지원자 3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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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가 처음으로 진행한 신입직원 공채에 사흘 만에 3000여명이 몰렸다. 서류 전형을 없애 ‘스펙’ 대신 코딩테스트로만 실력을 평가한다는 토스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토스는 지난 20일 모집을 시작한 신입과 3년 이하의 경력을 대상으로 한 개발자 채용에 지난 22일까지 총 2740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각 분야별 지원자 수는 △프론트엔드 61명 △iOS 130명 △안드로이드 250명 △서버 1250명 △풀스택 220명 △데이터 엔지니어링 280명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29일이다.
이번 채용은 토스의 첫 신입 공채다. 지금까지 토스는 수시채용 위주로 선발해왔다. 토스는 채용 대상을 신입직원과 3년 이하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정했다. 경력이 짧은 개발자들의 심리적인 장벽을 낮춰 지원자의 풀을 넓히고 평가 과정에서 개발 역량을 학력이나 경력보다 우선으로 보겠다는 취지다.
토스는 실력자가 많으면 모두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토스가 당초 목표한 채용 인원은 20명이었다. 토스 관계자는 “정해진 인원만을 채용하는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코딩테스트와 면접 결과 우수한 지원자가 목표 인원보다 많다면 제한 없이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이번 채용은 토스의 첫 신입 공채다. 지금까지 토스는 수시채용 위주로 선발해왔다. 토스는 채용 대상을 신입직원과 3년 이하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정했다. 경력이 짧은 개발자들의 심리적인 장벽을 낮춰 지원자의 풀을 넓히고 평가 과정에서 개발 역량을 학력이나 경력보다 우선으로 보겠다는 취지다.
토스는 실력자가 많으면 모두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토스가 당초 목표한 채용 인원은 20명이었다. 토스 관계자는 “정해진 인원만을 채용하는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코딩테스트와 면접 결과 우수한 지원자가 목표 인원보다 많다면 제한 없이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