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공연전시 콘텐츠 온라인 중계 프로젝트 가동
음원 플랫폼 멜론이 공연과 전시,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비하인드 더 신'(Behind The Scene)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멜론은 매달 다양한 문화사업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무대와 작품 밖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멜론과 카카오TV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멜론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이달의 '비하인드 더 신' 콘텐츠로는 '멜론 & 예술의전당 여름밤의 클래식' (사진) 온라인 연주회를 23일 선보였다. 예술의전당과 함께 피아니스트 지용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온라인 연주회도 열었다. 멜론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생태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문화산업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