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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박 제값 받게 도와달라" 최문순 화천군수 경매장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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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으로 키운 오이와 호박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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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박 제값 받게 도와달라" 최문순 화천군수 경매장서 '호소'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22일 서울 가락시장 경매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최 군수는 지역 주력 농산물인 애호박과 오이의 출하 시기에 맞춰 매년 경매시장을 찾아 직접 농산물 판매를 호소하고 있다.

    화천지역은 7∼8월 가락동 노지 애호박 거래물량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연간 약 200㏊ 이상의 면적에서 4천500여t에 육박하는 애호박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감소 등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2018년에는 애호박 가격이 폭락해 산지 폐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 군수는 올해도 직접 경매대에 올라 경매사와 중도매인에게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제값을 간곡히 호소하는 세일즈를 펼쳤다.

    이날 화천산 애호박 8㎏들이 1상자(특상품 기준)는 1만원 안팎의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애호박 제값 받게 도와달라" 최문순 화천군수 경매장서 '호소'
    최문순 군수는 "유통업체와 중도매인들이 철저한 선별작업을 요구하고 있다"며 "농가들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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