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아파트로 공급되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주목
분양 시장에서 컨소시엄 아파트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두 곳 이상의 건설사가 손을 잡고 공급하는 아파트로 각 건설사의 시공 노하우가 결합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다는 점에서 분양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한 대부분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내 공원이나, 조경 시설,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특히,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인근으로 일상에 필요한 생활 인프라도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부분 시공 능력 상위권인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만큼 분양 시장에서도 탄탄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 같은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공급된 `매교역푸르지오SK뷰`의 경우 1순위에서 무려 15만 6505명이 몰려 145.7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이면서 3분기 새롭게 공급되는 컨소시엄 아파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각종 아파트 브랜드 평가 1위에 빛나는 GS건설 `자이` 브랜드와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진 아파트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두 브랜드가 합쳐져 상징성을 지니기 때문에 성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4개 블록, 총 4774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각 건설사의 시공 능력을 결합해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단지 내 특화 설계 및 조경, 공원, 커뮤니티 등을 갖춰 기대가 높다.

편리한 교통 환경도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장점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비롯해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8호선을 산성역을 이용하면 업무지구가 밀집해 있는 잠실역에 14분 만에 닿을 수 있으며, 환승을 통한 2호선 삼성역 등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자차를 이용하면 강남 주요 업무지구에 30분 대에 닿을 수 있는 있어 도로 교통이 편리하며,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IT기업이 밀집한 판교신도시 출퇴근도 용이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보유했다. 단지와 바로 앞으로 위치한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배트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물놀이장 등 다양한 휴식시설이 자리한다.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바로 옆으로 자리한 희망대 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 학교가 가까워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를 둘레로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성남시수정청소년수련관 등이 가깝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컨소시엄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손을 잡고 공급한다"면서 "분양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는 인기 단지인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4774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 382번길 36-1 일원(신흥2구역)에 들어서며, 오는 8월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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