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부산역 지하차도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높이 3.5m의 지하차도에 갑작스럽게 물이 2.5m까지 차올랐다. 이에 지하차도 안에 있던 차량 등이 갇혔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터널 안에 있던 8명을 모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6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30대 여성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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