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진공청소기 명가 다이슨도 결국 "15% 감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000명 고용 영국서 600명 감원
나머지 지역서도 300명 해고 예정
나머지 지역서도 300명 해고 예정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다이슨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영국에서 600명의 감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이슨의 영국 내 고용 인력은 4000명이다.
다이슨의 감원은 영국 외 지역에서도 이뤄진다. 약 1만명의 해외 직원 가운데 300명을 내보낼 방침이다. 다만 강제적인 정리해고는 가급적 피하기로 했다.
다이슨 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는 소비자 성향의 변화를 가속화했고, 이는 우리가 고객을 대하고 제품을 파는 방식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