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국제회의, 서울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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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국제계리사회' 총회 유치
국내외 보험계리 전문가 400여명 참가
국내외 보험계리 전문가 400여명 참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한국보험계리사회와 유치에 성공한 '국제계리사회(IAA)' 총회는 보험계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두 번 열리는 IAA 총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IAA 서울 총회 일정은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다. 당초 서울은 내년 5월 총회 개최를 노렸지만 코로나 사태로 일정이 내년 10월로 변경됐다. 총회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IAA총회 유치는 세계 보험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이자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반 년 넘게 올스톱 된 국제회의 시장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그 어느 행사보다 상징성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