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규확진자 5만명 육박…완치자 '재감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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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센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에 육박할 만큼 급증했다. 완치자가 재감염된 사례까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만9310명 늘어나 총 128만7945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572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누적 사망자 수도 전날보다 740명 증가한 3만601명을 기록, 3만명을 넘어섰다.
인도는 올해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억제 관련 봉쇄 조치를 풀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남성이 2개월 만에 재감염된 사례까지 발견돼 현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만9310명 늘어나 총 128만7945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572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누적 사망자 수도 전날보다 740명 증가한 3만601명을 기록, 3만명을 넘어섰다.
인도는 올해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억제 관련 봉쇄 조치를 풀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남성이 2개월 만에 재감염된 사례까지 발견돼 현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