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재활용 가능한 음료 용기가 내용물로 오염되면 재활용률이 떨어진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단지 세탁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빙그레는 앞서 가수 아이유가 모델로 등장해 용기를 세척 후 배출하는 온라인 홍보 영상을 통해 단지 세탁기를 선보인 바 있다.
'용기를 씻어서 분리 배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인증샷 관련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한국은 재활용 분리배출 비율이 높은 국가이지만 제대로 분리배출이 되지 않아 실제 재활용 되는 비율은 35% 미만에 불과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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