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75차례 현장으로 달려간 이재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8년 이후 주1회꼴 현장 방문
코로나 뚫고 中시안공장 찾기도
코로나 뚫고 中시안공장 찾기도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AA.23314736.1.jpg)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으로선 본인이 할애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을 현장경영에 동원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과 지난해엔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가 현장경영의 주된 목적이었다. 지난해 12월 18일 발렌베리그룹을 이끄는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을 면담한 것이 대표 사례다. S급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움직인 경우도 많았다.
올 들어선 국내 사업장을 점검하는 일정이 많아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계 제로’에 빠진 사업군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삼성 관계자는 “자신의 책임하에 과감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총수가 바빠질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