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지역 청소년 위해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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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 2015년부터 매년 열어온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와 계촌마을 클래식거리축제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일상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숙선 명창이 이끄는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는 전북 남원시 비전마을과 전촌마을 일대에서 진행하는 국악 공연 축제다. 지난해 5월 열린 축제에선 수준 높은 국악 공연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악관련 부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해 8월 강원 평창 계촌마을 일대에서 열린 계촌마을 클래식거리축제에선 신수정, 김대진, 선우예권 등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권오규 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의 확대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회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소셜 임팩트(지속가능한 사회적 평판)’ 활동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