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쿡, GS홈쇼핑, GS리테일과 함께 차세대 식품 유니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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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콘’은 푸드 비즈니스계의 유니콘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용어다. 3사가 힘을 합쳐 잠재력 있는 푸드 스타트업을 성장 시키겠다는 취지가 반영되어 있다.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GS홈쇼핑과 GS리테일 양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하고, 위쿡이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다.
최종 선발 시 팀 당 사업 지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위쿡과 GS홈쇼핑, GS리테일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 운영하는 ‘12주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 기간 위쿡의 제조유통형 공유주방(사직·송파지점)과 오피스(사직지점)를 일정 시간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김기웅 위쿡 대표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개성과 다양성을 갖춘 다품종 소량생산의 식품 브랜드들이 업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혁신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기업, 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의 좋은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