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1학년도부터 고입 체육 특기자 내신성적 반영
부산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축구와 야구 등 44개 종목 고등학교 체육 특기자 선발과 관련, 중학교 3학년의 내신 성적과 입상 실적을 반영하는 입시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금까지 입상 실적과 실기 능력을 반영해 선발해 왔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을 비롯해 11개 시·도교육청에서 내신 성적 30%와 입상 실적 70%를 반영한다.

내신성적 50%와 입상 실적 50%, 내신 성적을 100% 반영하는 시·도교육청도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선수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학생 선수 정규수업 이수 의무화, 체육 특기자 출결 관리·대회출전 관리 강화, 최저학력제 시행 등 학생 선수 학사관리를 강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