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번엔 토치로 학대…부산서 임신한 길고양이 숨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복부·다리까지 광범위한 화상 자국
    출산 일주일 앞둔 어미묘
    뱃속 새끼 함께 숨져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부산에서 출산을 앞둔 길고양이가 토치로 지진 듯한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27일 이 지역 캣맘(고양이 돌봄인)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인근에서 길고양이가 배와 다리 등에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동물구조 유튜버와 지역 캣맘들은 이 고양이를 구조해 동물병원으로 옮겼다.

    검진 결과 고양이는 출산을 일주일 정도 앞둔 것으로 파악됐고, 치료를 받았지만 구조 사흘 만에 뱃속 새끼와 함께 이날 오전 숨졌다.

    수의사는 고양이의 복부와 다리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난 화상 자국으로 봤을 때 누군가 가스 토치 등으로 학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 캣맘은 누군가 임신한 고양이를 고의로 학대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다.

    또 캣맘을 비롯한 시민들은 고양이 학대 가해자를 찾기 위한 모금을 진행, 제보 사례금으로 100만원을 내걸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부산 물폭탄에 대거 매물로…'침수' 중고차 거르는 요령

      "차량등록사업소가 마비상태였습니다. 23일 이후로 이전등록된 차는 거르세요"부산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중고차 시장에도 침수차 경보가 내려졌다. 침수차를 정상 차량으로 속인 매물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진 ...

    2. 2

      아이에스동서, 부산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선보여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영도구 동삼2구역 재개발구역에서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을 공급한다. 오는 3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3. 3

      부산 담은 詩와 소설, 영상·음악·회화로 펼친다

      “남포동 미도리마치에 내 친구들이 있다고 알려준 이는, 싱가포르 연합군 포로수용소에서 사귄 여자애다. (중략) 미도리마치, 미도리, 미도리… 미도리는 초록이다. (중략) 초록은 슬픈데&hell...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