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홀딩스,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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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이같은 보고서를 내놓은 것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처음이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솔은 올 들어 기존 3개사였던 감사위원회 운영사를 총 7개사로 추가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그룹 내 감사업무 독립성 강화와 투명경영 이행, 신뢰성 제고를 노린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주주환원규모의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시행 중이다. 해당 정책에 따라 한솔은 2021년까지 배당가능이익 범위 안에서 별도 재무제표 기준 연간 FCF(Free Cash Flow)의 30~40%를 주주환원정책의 재원으로 사용한다. 방식은 현금배당,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이다.
또 지난 1월 사외이사후보주주추천공모제를 도입해 전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과 관련한 계획도 명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한솔 V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솔제지는 친환경 고분자 물질인 나노셀룰로오스를 집중 개발하고 있으며, 한솔테크닉스는 지난해 진출한 액정디스플레이모듈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솔은 올 들어 기존 3개사였던 감사위원회 운영사를 총 7개사로 추가 확대했다. 이에 따라 그룹 내 감사업무 독립성 강화와 투명경영 이행, 신뢰성 제고를 노린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주주환원규모의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시행 중이다. 해당 정책에 따라 한솔은 2021년까지 배당가능이익 범위 안에서 별도 재무제표 기준 연간 FCF(Free Cash Flow)의 30~40%를 주주환원정책의 재원으로 사용한다. 방식은 현금배당, 자기주식 매입·소각 등이다.
또 지난 1월 사외이사후보주주추천공모제를 도입해 전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과 관련한 계획도 명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한솔 V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솔제지는 친환경 고분자 물질인 나노셀룰로오스를 집중 개발하고 있으며, 한솔테크닉스는 지난해 진출한 액정디스플레이모듈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