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무 & 이부장] 장시간 사무실 근무로 '거북목'…노트북·허리·발 받침대 인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상무 & 이부장의 '잇템'
![[김상무 & 이부장] 장시간 사무실 근무로 '거북목'…노트북·허리·발 받침대 인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007/AA.23322859.1.jpg)
최 부장은 병원에 다녀온 그 날 온라인으로 노트북 받침대(사진), 허리 받침대, 발 받침대 등 ‘받침대 3종 세트’를 주문했다. 그는 “주변 동료들이 하나씩 구매할 때마다 유난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온몸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니 받침대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노트북 아래 두고 사용하는 노트북 받침대(사진)는 화면과 키보드의 높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개를 숙이지 않고 화면을 볼 수 있어 거북목 현상을 예방하고, 완화해준다. 1만5000~3만원대 제품이 많다. 단점이 없진 않다. 화면 각도에 따라서는 화면이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일 수 있다.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목뿐만 아니라 허리도 계속 숙이게 된다. ‘허리 쿠션’으로도 불리는 허리 받침대는 허리와 의자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우며, 허리를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1만~5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