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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쓰는 물건 경매 기부…'괴산사랑 퍼네이션(Funation)'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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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공무원 내부 전산망서 거래…20건 성사돼 67만원 모금

    안 쓰는 물건을 내부 전산망을 통해 경매해 낙찰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는 충북 괴산군 공무원들의 '괴산 사랑 퍼네이션(Funation)'이 주목받고 있다.

    안 쓰는 물건 경매 기부…'괴산사랑 퍼네이션(Funation)' 눈길
    퍼네이션은 Fun(즐거움)과 Donation(기부)을 합친 신조어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군청 내부 전산망인 인트라넷을 통해 경매한다.

    호가를 가장 높게 써낸 응찰자에게 낙찰되고 낙찰금은 물품 기탁자 명의로 소외계층 돕기 프로젝트인 '괴산사랑 1인 1계좌'에 기부된다.

    지난 16일 시작해 지난 27일까지 두 차례 이뤄진 경매에서 20건의 거래가 이뤄져 67만원의 낙찰금이 기부됐다.

    아동용 아쿠아 슈즈, 다이어리, 가방, 인형, 책, 킥보드, 화분, 수면 등, 전기밥솥, 공기 청정기 등 경매에 나오는 물품이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17종 인형 모음 세트는 27차례에 걸친 호가 경쟁 끝에 1천원에서 시작해 5만1천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응찰자가 없어 유찰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기부자는 안 쓰는 물건을 처분해 이웃돕기에 나설 수 있어 좋고, 구매자는 알찬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기부 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니 뿌듯해한다"며 "기부운동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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