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R로 창덕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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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 아리랑' 앱 서비스 공개
문화재청·구글 등 공동개발
문화재청·구글 등 공동개발

SK텔레콤은 문화재청, 구글과 손잡고 창덕궁을 AR로 구현한 앱 서비스 ‘창덕 아리랑(ARirang)’을 27일 공개했다. 28일부터 창덕궁 관람객은 이 앱을 이용해 AR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앱 개발을 위해 구글과 영국의 넥서스스튜디오, 한국 AR 개발사인 시어스랩과 협력했다.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증강현실 플랫폼인 ‘AR 코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AR 서비스는 SK텔레콤의 5세대(5G) 모바일 에지컴퓨팅(MEC) 기술이 앱에 적용된 첫 사례다. MEC 기술은 서버를 중앙의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근처 기지국 등 가까운 곳에 둬 데이터 전송 및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