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우승상금 2.5억 사랑의 열매 등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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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30)이 한국여자오픈 우승상금 2억5000만원 전액을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유소연은 28일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대회가 치러진 만큼 우승 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할 곳을 살펴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6월 유소연은 대회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상금 전액을 코로나19와 싸우는 분들을 위해 쓰겠다고 공언했다.
유소연은 1억5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재단법인 메디힐에 나눠 기부했다.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억5000만원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애쓰는 의료진의 방역용품 구매와 저소득층 검사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유소연은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367번째 회원이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유소연은 28일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대회가 치러진 만큼 우승 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할 곳을 살펴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6월 유소연은 대회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상금 전액을 코로나19와 싸우는 분들을 위해 쓰겠다고 공언했다.
유소연은 1억5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재단법인 메디힐에 나눠 기부했다.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억5000만원은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애쓰는 의료진의 방역용품 구매와 저소득층 검사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유소연은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367번째 회원이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