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도 되는 역대급 실내 '신형 카니발' 사전계약…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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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시작…가격 3160만원부터
실내공간 넓어 '차박족 관심' 높아
안전사양 대거 탑재…시그니처 4236만원
실내공간 넓어 '차박족 관심' 높아
안전사양 대거 탑재…시그니처 4236만원
28일 기아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4세대 카니발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인기가 오르고 있는 '차박(차량 숙박') 여행이 가능할만큼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자랑해 정식 판매 전부터 소비자 관심이 높은 차량이다.
4세대 카니발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3160만원부터 시작한다.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트림마다 120만원이 추가된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118만원이 추가된다. 이날부터 사전계약 접수도 시작됐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갖추면서 고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준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해 미니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기아차는 스마트키를 들고 일정시간 기다리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양 손에 짐을 들었거나 도어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스마트키 버튼으로 테일게이트와 슬라이딩 도어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닫힘이 지원된다. 테일게이트의 경우 짐을 옮기는 등 직접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닫히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기아차 최초로 탑재했다. 신형 카니발에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와 승하차 스팟램프가 지원된다. 후측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문이 열리지 않고 경고음을 울리며, 문이 열리면 바닥에 조명을 비춰 어두운 상황에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실내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자리잡았다. 최근 인기를 얻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장착됐다.
후석의 경우 2열 좌석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7인승)해 퍼스트 클래스 같은 고급감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을 누르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된 하중을 완화시키는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준다. 뒷좌석에 보조 에어컨 필터도 적용해 실내 어디서든 쾌적한 공기를 누리도록 했다.
패밀리카에 걸맞도록 안전·편의 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카니발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됐다.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안전 하차 보조(SEA) △뒷좌석 탑승자 알림(ROA) 등도 갖췄다.
4세대 카니발에는 △뒷좌석에서도 “에어컨 켜기/끄기” 같은 음성 명령 제어를 사용할 수 있는 후석 음성 인식 △차량 위치를 가족과 지인에 전송하는 내차 위치 공유 △운전석에서 2열 시트를 제어하는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집 안의 홈 IoT 기기를 차에서 제어하는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도 탑재됐다.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로 출시되며 7인승·9인승·11인승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L(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한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L(9인승 기준)를 발휘한다.
기아차는 XYZ 세대로 구성된 3인 가족을 소재로 신형 카니발에 탑재된 신기술을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코베아 차박캠핑용품 세트,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가족에서부터 대가족, 비즈니스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신형 카니발이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4세대 카니발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3160만원부터 시작한다.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트림마다 120만원이 추가된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118만원이 추가된다. 이날부터 사전계약 접수도 시작됐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갖추면서 고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준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해 미니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기아차는 스마트키를 들고 일정시간 기다리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양 손에 짐을 들었거나 도어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스마트키 버튼으로 테일게이트와 슬라이딩 도어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닫힘이 지원된다. 테일게이트의 경우 짐을 옮기는 등 직접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닫히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기아차 최초로 탑재했다. 신형 카니발에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와 승하차 스팟램프가 지원된다. 후측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문이 열리지 않고 경고음을 울리며, 문이 열리면 바닥에 조명을 비춰 어두운 상황에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실내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자리잡았다. 최근 인기를 얻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장착됐다.
후석의 경우 2열 좌석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7인승)해 퍼스트 클래스 같은 고급감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을 누르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된 하중을 완화시키는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준다. 뒷좌석에 보조 에어컨 필터도 적용해 실내 어디서든 쾌적한 공기를 누리도록 했다.
패밀리카에 걸맞도록 안전·편의 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카니발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됐다.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안전 하차 보조(SEA) △뒷좌석 탑승자 알림(ROA) 등도 갖췄다.
4세대 카니발에는 △뒷좌석에서도 “에어컨 켜기/끄기” 같은 음성 명령 제어를 사용할 수 있는 후석 음성 인식 △차량 위치를 가족과 지인에 전송하는 내차 위치 공유 △운전석에서 2열 시트를 제어하는 내비게이션 연동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집 안의 홈 IoT 기기를 차에서 제어하는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도 탑재됐다.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로 출시되며 7인승·9인승·11인승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L(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한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L(9인승 기준)를 발휘한다.
기아차는 XYZ 세대로 구성된 3인 가족을 소재로 신형 카니발에 탑재된 신기술을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코베아 차박캠핑용품 세트,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가족에서부터 대가족, 비즈니스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신형 카니발이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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